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난 13일 오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키르기스공화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으로 인연이 깊고 언어문화권이 유사한 친근한 나라”라며 “키르기스공화국의 불교문화 유적들을 조사에서 확인되면 현지방문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중앙아시아 중 가장 아름다운 나라인 키르기스공화국은 산세가 좋고 제주도 4배 규모의 드넓은 호수가 펼쳐져 있으며 다양한 종교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며 “한국과 관계를 발전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다 대사는 비슈케크 인문대학에서 동양 및 한국 경제학을 전공했고, 2022년 5월에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로 부임했다.
예방 자리에는 호법부장 현민 스님과 사회부장 범종 스님, 최기찬(금천구) 서울시의원, 아이스루 서울시의원(비례대표), 최상원 직할교구신도회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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