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등
조계종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동환 스님)이 11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험실에서 대통령기록관과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기관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대통령기록관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과 지원, 교육·전시·홍보·연구,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양 기관의 각종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등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동시에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계획의 일환으로 대통령기록관에 방문하는 연간 2,000여명의 전국 학생들에게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업무협약은 대통령기록관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공동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 기록물의 관리와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기록물의 전시와 공개 열람, 교육, 홍보까지 겸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소속기관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이 시민의 문화 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작년 8월에 개관한 세종시 세종동에 문을 연 문화체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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