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윤재륜)는 1월 9일부터 ‘제46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화요반과 목요반으로 나뉘어 3월부터 11월까지 반별로 매주 1회씩 강의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 씩, 모두 400명. 장소는
30여 명의 석학이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을 강의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전시실 교육도 1회 실시한다. 수강료는 60만 원. 강의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박물관 특설강좌’ 수료 후에는 심화된 주제와 내용을 다루는 ‘박물관 연구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박물관 특설강좌’ 개설강좌는 다음과 같다.
△한국박물관사 △한국고대사 △고려시대사 △조선시대사 △테마 중국사 △중국도자 △한국도자 △한국사상사 △한국건축 △서양건축 △18∼19세기 서양미술사 △서양근현대미술사 △전시실교육 △중국회화 △한국산수화 △한국풍속화 △한국근현대미술사 △종교문화 △생물인류학 △고지도 △이집트 문화 △인도 불교조각 △중앙아시아 미술 △중국 불교조각 △한국 불교조각 △인도문화와 미술 △동남아시아 문화 △중동·이슬람 문화 △박물관 유물관리 △특강
1977년 처음 시작된 ‘박물관 특설강좌’는 지난해까지 1만 6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 개설될 당시 역사·미술 전공자를 위한 강좌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로 문호를 넓혔다.
온라인 접수 : 국립중앙박물관회 누리집(www.fnmk.org)
전화접수 및 문의. 02)2077-97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