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사 연경문화예술원 14일 선착순 15명
제주 남선사 연경문화예술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해피 아워'를 상영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런닝타임 5시간17분의 하루 종일 보는 부귀영화이다. 관람등급은 15세이상가.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영화평론가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관람은 선착순 15명, 점심식사비 1만원을 받는다. (064)764-3005
단, 이 영화는 ▷37세 이상 여자의 정서를 이해 할 수 있고 ▷희노애락을 경험하고, 아이를 낳아보고, ▷자기의 미래와 가정을 갖고 고민해 본 중년 여성으로 5시간을 버틸수 있고 ▷자기 문제로 심각한 고민이 있는 여성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 ▷현재 가정을 꾸리고 부인과 갈등을 겪고 있는 남성이 보면 좋다는 게 예술원 측 설명이다.
[줄거리】
30대 후반에 접어든 네 명의 친구 아카리, 사쿠라코, 후미, 준은 모든 것을 공유하며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말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준은 이혼 소송 중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그러면서 이들은 “진짜 행복이란 게 무엇인지”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보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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