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합천군 가야·야로·봉산·묘산면 일원서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동지를 맞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합천군 관내 4개면(가야,야로,묘산,봉산면)의 지역 주민 810여 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과 가야, 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 210여 명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 1,020여 세트와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연탄 2,000장 등 약 2,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시한다.
또 해인사는 가야, 야로 지역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주문 제작한 케이크를 보시하고, 가정 형편상 팥죽을 준비하지 못하는 27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 담긴 따뜻한 동지팥죽을 보시한다.
해인사는 “‘동지맞이 자비나눔 행사’는 동지와 연말을 맞아 모두가 힘들었을 임인년을 자양 삼아 희망찬 계묘년을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자비나눔을 마련하게 됐다.”며 “스님들이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 감사와 위로, 격려, 덕담과 함께 자비나눔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해줌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인사의 모든 행사는 정부 및 종단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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