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지원서 접수, 27일 총추위 추천 후보 결정
조계종립 동국대 차기 총장 후보 추천을 위한 '동국대 총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성우 스님)는 지난 6일 대학 본관 로터스홀에서 총장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총장추천위원장에 혜일 스님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총장추천위원회 위원은 모두 27명이다.
총추위원은 교육원장 혜일 스님, 종립학교관리위원장 오심 스님, 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서실장 서봉 스님(이상 조계종 대표 4명), 양윤호, 이무열, 윤상호, 이승철, 안종석, 장원희, 임성묵, 이재철, 오미영, 송민규, 노헌균, 허남결(이상 교원대표), 박세훈, 김종윤, 장기복, 김계철(이상 교원대표), 김영일, 임명배, 김봉석(이상 사회인사대표), 안현민(학부생 대표), 김정도(대학원생 대표) 등이다.
위원 임명에 이어서 총추위는 첫 회의를 열고 시행세칙 규정 검토와 일정을 논의했다.
동국대 차기 총장 선출은 14일까지 초빙공고와 지원서 접수, 19일 지원자 자격심사와 최종 후보자수 의결, 26일 전체 후보자 소견 발표 및 총추위원 질의 응답, 27일 총추위 회의에서 이사회 추천 후보 결정 순으로 진행한다. 총추위가 복수 추천한 후보자 중 차기 총장 결정은 이사회가 한다.
차기 총장은 현 윤성이 총장과 황순일 교수(불교대학)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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