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늘8일 서울 SK행복나래에서 SK그룹,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중앙회원들과 ‘2022 SK행복나눔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김장 전달식은 SK스토아 방송과 연계해 판매된 금액만큼의 김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22일 평창꽃순이김치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3억130여만 원의 판매 수익금이 모였다.

이 수익금으로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24,800 포기 김치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전국 복지센터에 전달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나눔의 마음으로 20여 년간 이어온 ‘SK행복나눔김장’은 우리 사회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이자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보인 스님,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이사,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행복나래 구영모 대표, 정민서농업회사법인 정민서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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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