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도량서 제2회 안심불교포럼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10일 오전 10시 안심정사 서울도량에서 제2회 안심불교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과 세계적인 불황, 심각해져가는 사회갈등 속에 불교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이다.
안심정사는 제2회 불교포럼 시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50톤(10kg들이 1만5000포대)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1부 기부행사가 있는 개회식에 이어서 제2부에서는 정병조 명예교수(전 금강대 총장, 동국대)이 '미래 화합을 위한 불교적 역할' 주제 발표를 한다.
안심불교포럼 이기수 이사장(전 고려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이태원 참사로 국민들이 당혹감과 우울감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때 특히 불교계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우리 사회의 여러 어려움에 밤낮없이 기도를 하고 있다. 불교계, 특히 안심정사가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검토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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