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국제노인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희유)는 12월 15일까지 ‘2023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경쟁부문은 ‘한국 단편’과 ‘국제 단편’으로 나뉘며, 한국 단편 경쟁 부문은 60세 이상 노인 감독 부문과 만 60세 미만의 청년 감독부문으로 나뉜다.
공모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30분 미만의 단편 영화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은 없지만, 한국 단편 청년감독 부문과 국제 단편 경쟁 부문은 주제를 노인, 노인문화, 삶과 죽음, 세대에 관한 것으로 제한한다.
한국 단편 노인감독 부문과 청년감독 부문은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의 시스프렌드상을 각 한 편씩을 선정한다. 심사위원 특별상, 시니어 배우상, 우수 시나리오상 등 특별상 각 부문별 수상자는 노인감독 부문과 청년감독 부문을 통합해 한 편씩 선정한다. 상패와 함께 대상 수상 감독에게 상금 400만 원, 우수상 수상 감독에게 상금 200만 원, 특별상 수상감독에게 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
국제 경쟁 부문은 대상과 우수상을 각 한 편씩 선정해 상패와 함께 대상 수상 감독에 300만 원, 우수상 수상 감독에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은 내년 3월 누리집에 공개되며, 5월 11일부터 닷새 간 열리는 ‘2023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 스님은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노년 세대와 청년 세대가 영화를 통해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노인문화, 삶과 죽음, 시간과 장소, 관계와 세대 등에 대해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영화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누리집(sisff.seoulno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영화축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