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미래 만드는 군포교에 최선 다할 것”
“한국불교 미래 만드는 군포교에 최선 다할 것”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1.30 17:03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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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 취임…‘군승의날’ 법회도
군종교구는 26일 육군 최대 작전부대인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6대 교구장 취임식과 군승 파송 54주년 기념 군승의날 법회를 봉행하고 군포교 발전을 염원했다. 사진=조계종 홍보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6대 교구장 능원 스님이 취임했다. 군종교구는 26일 육군 최대 작전부대인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6대 교구장 취임식과 군승 파송 54주년 기념 군승의날 법회를 봉행하고 군포교 발전을 염원했다.

제6대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은 육군 군법사 25기로 활동한 군승 출신이다. 육군 15사단, 11사단 등에서 복무하고 6사단 7연대 호국육칠사 법당 건립에 1억여 원을 후원 했다. 능원 스님은 해인사·직지사·수덕사·고운사 등 제방선원에서 24안거를 성만하고, 진주 보광사·남해 보리암 주지를 역임했다. 지난 10월 19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군종교구장 임명장을 받았다.

능원 스님은 군포교가 한국불교의 미래라는 점을 강조했다.

능원 스님은 “청년불교를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이 불교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동료 군승 간 소통은 물론 개신교·천주교·원불교와의 화합도 중요하다. 종교간 종교간 단결을 통해 종교위기를 극복하고, 각 지역에서 군포교를 도와주는 불보살님들과 단체들, 후배 법사들과 격의 없이 의논하며, 조계종도로서 종단과 소통, 협력을 통해 한국불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조계종 홍보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에서 군포교 현장에서 포교에 힘쓰는 군승들을 격려하며 군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군불교와 한국불교는 운명공동체이다. 젊은 층 포교의 황금어장인 국군 장병들을 위한 포교와 전법의 사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독립성이 뛰어난 요즘 세대에게 부처님 가르침은 청년들의 정신력 향상에 도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고심 끝에 임명한 후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6대 교구장 능원스님을 중심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며 “군불교의 모습은 앞으로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했다.



총무원장 표창을 받은 육군 제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 주지 경진 김헌철 법사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사진=조계종 홍보팀.



제2대 군종교구장을 지낸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 스님은 “짧은 기간에 적은 투자로 효과적인 포교를 할 수 있는 것이 군 포교”라며 “6대 교구장에 취임한 능원 스님과 후배 군승들이 청년불자 포교의 고삐를 당겨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훈련소 등 각 훈련소에서 1년에 10만 명에게 수계를 한다면, 10년이면 100만 명이다. 한국불교의 미래는 군불교 성장에 달려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큰 관심 바란다”고 했다.

이상철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도 군종교구의 발전을 기대했다.

이상철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은 “국군불교총신도회는 군불교에 각별한 애정 가진 능원 스님의 취임에 든든함을 느낀다”며 “군종교구장 스님과 140여 군승 법사들과 군불자 신심 증장을 위해 노력하고 호국불교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표창을 받은 해군 제7기동전단 주지 만소 위민수 법사와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호국홍익사 주지 성해 신성우 법사, 그리고 포교원장 범해 스님. 사진=조계종 홍보팀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도 “군 복무 시절, 짐칸에 초코파이를 잔뜩 넣어 외진 산골짜기 군부대까지 위문을 오던 불자들과 장병들의 마음을 보듬는데 몸을 아끼지 않은 군승들의 모습이 생생하다”며 “소통·화합을 강조한 능원 스님의 원력으로 군불교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군종교구는 군포교에 크게 기여한 군승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군승’ 표창 시상식이 진행했다.

총무원장 표창은 육군 제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 주지 경진 김헌철 법사가 받았다. 포교원장 표창은 해군 제7기동전단 주지 만소 위민수 법사와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호국홍익사 주지 성해 신성우 법사가 수상했다.



육해공군 군법당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육군 교육사령부 호국자운사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육군 제2보급단 호국금련사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국방부 원광사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군종교구는 26일 육군 최대 작전부대인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6대 교구장 취임식과 군승 파송 54주년 기념 군승의날 법회를 봉행하고 군포교 발전을 염원했다. 사진=조계종 홍보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6대 교구장 능원 스님이 취임했다. 군종교구는 26일 육군 최대 작전부대인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6대 교구장 취임식과 군승 파송 54주년 기념 군승의날 법회를 봉행하고 군포교 발전을 염원했다.

제6대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은 육군 군법사 25기로 활동한 군승 출신이다. 육군 15사단, 11사단 등에서 복무하고 6사단 7연대 호국육칠사 법당 건립에 1억여 원을 후원 했다. 능원 스님은 해인사·직지사·수덕사·고운사 등 제방선원에서 24안거를 성만하고, 진주 보광사·남해 보리암 주지를 역임했다. 지난 10월 19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군종교구장 임명장을 받았다.

능원 스님은 군포교가 한국불교의 미래라는 점을 강조했다.

능원 스님은 “청년불교를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이 불교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동료 군승 간 소통은 물론 개신교·천주교·원불교와의 화합도 중요하다. 종교간 종교간 단결을 통해 종교위기를 극복하고, 각 지역에서 군포교를 도와주는 불보살님들과 단체들, 후배 법사들과 격의 없이 의논하며, 조계종도로서 종단과 소통, 협력을 통해 한국불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조계종 홍보팀.
사진=조계종 홍보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에서 군포교 현장에서 포교에 힘쓰는 군승들을 격려하며 군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군불교와 한국불교는 운명공동체이다. 젊은 층 포교의 황금어장인 국군 장병들을 위한 포교와 전법의 사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독립성이 뛰어난 요즘 세대에게 부처님 가르침은 청년들의 정신력 향상에 도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고심 끝에 임명한 후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6대 교구장 능원스님을 중심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며 “군불교의 모습은 앞으로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했다.

총무원장 표창을 받은 육군 제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 주지 경진 김헌철 법사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사진=조계종 홍보팀.

제2대 군종교구장을 지낸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 스님은 “짧은 기간에 적은 투자로 효과적인 포교를 할 수 있는 것이 군 포교”라며 “6대 교구장에 취임한 능원 스님과 후배 군승들이 청년불자 포교의 고삐를 당겨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훈련소 등 각 훈련소에서 1년에 10만 명에게 수계를 한다면, 10년이면 100만 명이다. 한국불교의 미래는 군불교 성장에 달려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큰 관심 바란다”고 했다.

이상철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도 군종교구의 발전을 기대했다.

이상철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은 “국군불교총신도회는 군불교에 각별한 애정 가진 능원 스님의 취임에 든든함을 느낀다”며 “군종교구장 스님과 140여 군승 법사들과 군불자 신심 증장을 위해 노력하고 호국불교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조계종 홍보팀
포교원장 표창을 받은 해군 제7기동전단 주지 만소 위민수 법사와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호국홍익사 주지 성해 신성우 법사, 그리고 포교원장 범해 스님. 사진=조계종 홍보팀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도 “군 복무 시절, 짐칸에 초코파이를 잔뜩 넣어 외진 산골짜기 군부대까지 위문을 오던 불자들과 장병들의 마음을 보듬는데 몸을 아끼지 않은 군승들의 모습이 생생하다”며 “소통·화합을 강조한 능원 스님의 원력으로 군불교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군종교구는 군포교에 크게 기여한 군승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군승’ 표창 시상식이 진행했다.

총무원장 표창은 육군 제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 주지 경진 김헌철 법사가 받았다. 포교원장 표창은 해군 제7기동전단 주지 만소 위민수 법사와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호국홍익사 주지 성해 신성우 법사가 수상했다.

육해공군 군법당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육군 교육사령부 호국자운사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육군 제2보급단 호국금련사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국방부 원광사 기금 전달. 사진=조계종 홍보팀.

군종교구장 표창은 육군 학생군사학교 학림사 주지 법정 김종열, 육군 제56보병사단 백운사 주지 도원 고태호, 육군 제12보병사단 을지사 주지 설여 김홍필, 육군 제9보병사단 백마사 주지 학운 서재승, 육군 부사관학교 충국사 주지 신행 김형민, 육군 제39보병사단 안국사 주지 법현 김민균, 육군 제50보병사단 심련사 주지 달원 조은석, 공군 제10전투비행단 화성사 주지 여거 이원우 법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원로의원 자광 스님, 교육원장 혜일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 군종교구장 선묵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 지현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호산 스님, 호법부장 현민 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남해 용문사 주지 승원 스님, 칠불사 주지 도응 스님, 사천왕사 주지 능륜 스님 등이 참석했다. 또 군승 1기 권기종 전 동국대 교수, 이상철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안준석 전 지상작전사령관, 황보승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과 140 여명의 군승법사가 참석했다.

이날 군승들은 6대 교구장 취임을 축하하며, 계룡대 호국 홍제사 신축불사의 원만성취를 위해 기금을 모아 전달했다. 육해공군 법당에서 홍제사 불사 기금 7320만원을 후원하고, 육군 교육사령부 호국자운사 1,000만원, 육군 제2보급단 호국금련사 1,000만원, 국방부 원광사 1,000만원 등 모두 1억 3,2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신임 교구장 능원 스님도 1억 원을 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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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 2022-12-06 22:18:16
불교신도의 자제분들에게
이분들 군대감을 거부하세요 여호아 이사람들 무속인입니다 그리고. 한국 무속인들도 군대 거부하시길 바랍니다. 서양 무속인은 되고 국내 무속인은. 안된다 이거 완잔. 또ㄹ?ㅇ. 아닌가요

근데 과학적 자비종교인 불교가 부모 형제 종족 을 위해 촘을 겨눠요. 어허 ?
제가 법장에 섭니다. 자승 이런. 얘들 조심하세요
명상하여. 국가 사회 개인에. 행복하세요 은처 조계종 천태무속드응.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자씨 2022-12-02 01:45:23
명진아. 너와 니부모 글고 니 자녀. 정호근씨에게. 의탁햏ㅅ어 글고 명진티브 지워. 글고ㅈ호근씨에게 보ㄱ종해 명진아. 불보사ㄹ님이 우습게. 보여. 다시. 무속인부터. 시작해 ㅈ

아자씨 2022-12-01 23:39:13
임은정. 검시님. 행복하세요

그리고. 응원하고. 지키고. 보호할게요

대한민귝인재가 되세요

아자씨 2022-12-01 01:02:03
까밀라님. 러시아. 유튜브 보고. 씁니다. 행복하세요

근심걱정 내려 놓으시고.
남편이. 말썽 ㆍㆍㆍ

행복하세요 러시아 부모님도. .
유튜브보고 써요 ?미인이시고. ㆍㆍㆍ

아자씨 2022-12-01 00:50:11
탕웨이님. 중국 영화배우시죠. 명나라 황제 부인으로도 나옵니다ㅊ황후아주근엄하고. 아름답고. ㅊㆍㆍ사랑의하여.

유튜브에서. 또뵙습니다. 세계 영화제에서도 뵙고
나중에. 한국 노ㄹ러. 오시면. 한번 오세요

팬입니다 근엄 자비 갖춘 분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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