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경내 설법전서 산중총회서 당선증 교부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차기 주지 후보에 서울 연화사 주지 장명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차기 주지 후보자가 1인이어서 장명 스님은 사실상 차기 주지에 당선했다.
제8교구 선거관리위원장(법성 스님)는 29일 오후 5시 주지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직지사는 12월 9일 오후 1시 경내 설법전에서 본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 예정이다. 산중총회법은 본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단독입후보할 경우 투표 절차 없이 개회와 함께 당선을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산중총회 달일 당선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장명 스님은 녹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사미계를, 1992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환경위원회장, 종립학교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제14, 15, 16, 17대 중앙종회의원과 제17대 중앙종회 전반기 수석부의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 연화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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