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명 스님)은 23~24일 ‘같이나눔 사찰음식’ 행사 일환으로 사찰김치 만들기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같이나눔 사찰음식'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이해 사회 취약계층(장애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와 사찰음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시작했다.
김치 나눔 행사는 23일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사찰음식 강사 홍승 스님과 자원봉사자 13명의 사찰김치 담그기로 시작했다. 24일 이 김치는 기부물품과 함께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르신이 많이 계셔서 안타까웠다. 문화사업단에서 주신 사찰김치 덕분에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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