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 일반직 종무원 임명장 수여식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일반직 종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23일 오전 일반직 종무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불교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데 일반직 종무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각자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적응을 잘해 달라. 업무가 낯설거나 부담이 있을 수 있으니, 옆 동료 법우들이 협력하고 화합해 업무를 잘 이어가도록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제37대 집행부는 불교가 출가자 감소 신도 감소 등 문제로 상당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조계종은 불교계 장자종단으로 사명도 크다. 스님은 수행과 포교를 함께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고 불교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데 일반직 종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스님은 “포교가 잘 이루어지도록 불자로서의 신심을 바탕으로 노력해야 37대 집행부 종책 사업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다. 화합해 잘 임해달라.”고 했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0명의 전보자 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악수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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