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은 오는 19~20일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과 화엄사 ‘어머니의 길’, 25~27일 제주 ‘관음순례길’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조석주)와 걷는다.

행사에서는 포교부장 선업 스님이 ‘대학생 리더의 포교역량 강화’, 신도국장 윤성 스님이 ‘대학생 불자의 신행활동’ 강의를 한다. 또, 마음나누기, 지역순례, 지역포교활동 등도 예정하고 있다.

포교원은 이번 청년대학생과 함께 하는 순례에 대불련 각 지역 대표 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포교원은 재가불자 신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구별 순례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포교원 산하 단체들과 매월 함께 순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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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