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국민에게 따뜻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정부도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더욱 사회적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은 “창립 2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사회 공헌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다문화가정과 동남아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고려인 단체에 정서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구호 물품 및 방역물품을 총 80회에 걸쳐 300여 취약 단체를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에 매진했다.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대북지원 사업과 환경, 생명 인권과 평화의 길 모색을 위해 대한불교천태종이 2003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2020년 ‘대원상 장려상’,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재해구호협회장상’ ‘2022년 사회복지의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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