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교역직 임명장 전달 자리서 강조
교육부장 지우, 교육국장 정관, 연수국장 지만 스님 임명
교육부장 지우, 교육국장 정관, 연수국장 지만 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 제9대 교육원장 혜일 스님이 "출가자가 줄고 있다. 출가자 감소는 (우리 노력에 따라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혜일 스님은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교역직 스님들에게 임명장 전달 후 "열심히 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총무원 교역직 소임을 (기획실장, 문화부장, 특보단장 등) 20여 년 살면서 보니 교육원이 할 일이 참 많다. 종단 위상과 정체성을 살릴 교육종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출가자 감소는 저출산, 탈종교화와 맞물려 불교계의 큰 화두이다. 종교인구가 감소하는 때 제9대 조계종 교육원이 어떤 해법으로 출가자 감소를 해결할 지 관심이다.
이날 혜일 스님은 교육부장에 지우 스님, 교육국장에 정관 스님, 연수국장에 지만 스님을 임명했다.
교육부장 지우 스님은 1991년 사미계, 1995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 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과 자비선사 초기불교 승가대학원을 졸업했다. 동화사 총무국장과 제16, 17대 종회의원을 역임했다.
교육국장 정관 스님은 1999년 사미계, 2005년 구족계를 받았다. 범어사승가대학과 직지사 불전한문승가대학원을 졸업했다. 직지사 총무국장을 역임하고 현 상주 용흥사 주지이다.
연수국장 지만 스님은 2001년 사미계, 2010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현 대구 용문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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