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축서사 괘불’ 첫 서울 전시
‘봉화 축서사 괘불’ 첫 서울 전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1.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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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보관 안 쓴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상’도
축서사 괘불(보물) 사진=불교중앙박물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 스님)과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는 특별전 ‘등운산 고운사’ 전시 성보를 이달 1일부터 교체했다.

박물관은 매달 1점씩 고운사 말사의 괘불 3점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 괘불로 1일부터 ‘봉화 축서사 괘불’(보물)을 한달 동안 공개한다.

‘봉화 축서사 괘불’은 1768년 제작된 높이 894cm, 너비 509cm 크기 대형 불화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배경에 솟아오르는 모습의 구름을 채워 넣어 법석에 강림한 부처님의 상서로운 모습을 극대화했다. 이 괘불은 석가모니불을 홀로 그린 독존 형식이지만, 광배 위로 화불과 보살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축서사 괘불(보물) 사진=불교중앙박물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 스님)과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는 특별전 ‘등운산 고운사’ 전시 성보를 이달 1일부터 교체했다.

박물관은 매달 1점씩 고운사 말사의 괘불 3점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 괘불로 1일부터 ‘봉화 축서사 괘불’(보물)을 한달 동안 공개한다.

‘봉화 축서사 괘불’은 1768년 제작된 높이 894cm, 너비 509cm 크기 대형 불화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배경에 솟아오르는 모습의 구름을 채워 넣어 법석에 강림한 부처님의 상서로운 모습을 극대화했다. 이 괘불은 석가모니불을 홀로 그린 독존 형식이지만, 광배 위로 화불과 보살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박물관은 ‘봉화 축서사 괘불’과 함께 고려시대 귀족적인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안동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과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을 함께 전시한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보관을 쓰지 않은 모습으로 특별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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