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교수 "사고나면 경제 거덜, 속히 원전 손절"
이원영 교수 "사고나면 경제 거덜, 속히 원전 손절"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0.31 11:5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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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탈핵실크로드 회향식 "UN 같은 에너지 연합체 기대"




 

"최근 (러시아가 공격해 위험에 처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사례를 보라. 한국은 더 심각하다. 동남해안 어디고 방사능이 누출되면 경제가 거덜난다. 하루빨리 원전을 손절해야 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단장 이원영, 수원대 교수ㆍ사진)는 2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생명탈핵실크로드 회향식을 개최했다.

생명탈핵실크로드는 이원영 교수 등이 지난 2017년 5월 서울을 출발해 올해 8월 로마까지 5년 동안 26개국 8200km를 걸으면서 탈원전과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한 대장정이다.

행사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서 "좋은 뜻은 많은 사람이 갖고 있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실크로드를 걷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고 이원영 교수를 추켜세웠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서 "이원영 교수가 핵 없는 세상을 위해서 5년 동안 서울부터 로마까지 걸었던 것은 열정과 집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엔 혼자 걸었지만 그 메시지에 공감하는 수십 수백 수천 수만명이 걷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다.

정철승 변호사는 "이원영 교수와 <조선일보> 폐간 운동 등을 함께 했다. 이원영 교수는 생명탈핵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정의와 인권 등 다방면에서 옳은 일을 위해 나서고 있다"고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석일웅 수사는 "6~7년 전 이원영 교수를 처음 만났을 때 말만 거창한 것 아닌가 싶더니 정말 걸었다. 이 교수가 8200km를 걸은 것을 몇사람이나 알겠는가. 그보다 순례하면서 그가 지구 곳곳에 남긴 원력이 자라나 언젠가는 이루고 성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교수가 요즘은 윤석열 몰아내기를 하는 것 같다. 많은 이가 광장에 섰고 지금도 서 있다. 당장 이루지는 못했다 그 원력이 모여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곽노현 서울시 전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가 공격해 위험에 처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사례를 보라. 한국은 더 심각하다. 동남해안 어디고 방사능이 누출되면 경제가 거덜난다. 하루빨리 원전을 손절해야 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단장 이원영, 수원대 교수ㆍ사진)는 2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생명탈핵실크로드 회향식을 개최했다.

생명탈핵실크로드는 이원영 교수 등이 지난 2017년 5월 서울을 출발해 올해 8월 로마까지 5년 동안 26개국 8200km를 걸으면서 탈원전과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한 대장정이다.

행사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서 "좋은 뜻은 많은 사람이 갖고 있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실크로드를 걷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고 이원영 교수를 추켜세웠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서 "이원영 교수가 핵 없는 세상을 위해서 5년 동안 서울부터 로마까지 걸었던 것은 열정과 집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엔 혼자 걸었지만 그 메시지에 공감하는 수십 수백 수천 수만명이 걷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다.

정철승 변호사는 "이원영 교수와 <조선일보> 폐간 운동 등을 함께 했다. 이원영 교수는 생명탈핵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정의와 인권 등 다방면에서 옳은 일을 위해 나서고 있다"고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석일웅 수사는 "6~7년 전 이원영 교수를 처음 만났을 때 말만 거창한 것 아닌가 싶더니 정말 걸었다. 이 교수가 8200km를 걸은 것을 몇사람이나 알겠는가. 그보다 순례하면서 그가 지구 곳곳에 남긴 원력이 자라나 언젠가는 이루고 성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교수가 요즘은 윤석열 몰아내기를 하는 것 같다. 많은 이가 광장에 섰고 지금도 서 있다. 당장 이루지는 못했다 그 원력이 모여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곽노현 서울시 전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곽노현 서울시 전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원영 교수는 "생명탈핵순례를 하면서 무엇보다 달라이라마 존자와 바르톨로메오스 성하를 만난 게 큰 수확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지 못했지만 아직 진행형"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지금 UN만의 운영체제는 기형적이다. 인류는 아직 핵과 원전 주도세력이 득세하고 있다. RE100이 경제 분위기를 바꾸고 있지만 대부분 1950년대 체재 그대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마리 말 위에 있으면 낙마의 위험이 크지만 쌍두마차의 바퀴는 안전한 좌석을 마련해 줄 수 있다. UN과 상호보완적이면서 견제할 수 있는 그런 기구가 필요하다. 민중으로부터 존경 받는 종교계 리더는 그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순례를 쉬는 동안에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PRCDN)와 한국탈핵에너지학회(KSNP)가 출범했다. 나중에 지구촌에 민중 연합체가 출발할 때 실무를 돕겠다. 그때까지 이 두 단체를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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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 2022-11-07 01:10:46
장윤경님. 유튜브보고. 도경완씨가. 벗으라는데 벗지마세요'우리끼리가 아니잖아요 나보고 있어묘 저 아자씨여요 도서방 도연하라고 부르고있엉요 도서방 부산에도 고모님있고 멋있어요. ĶBS2. 슈퍼 ㆍㆍㆍ많이봤어요 도서방 퐈읻딩. 아차. 아이머리큐 일병 도장깨기. 보고 있어요 박군 도 나오더라요'''쌈군인.

박군. 모친 제가 극래왕생시키려고 노력하고 잏어요
농담할게요. 난 장윤정님. 팬이여모
도경완씨가 저기하면 저에게. 말하세요. 가족 행복하세요 장윤정님. 옌 날에 이뻤어요. 도서방이 ㆍㆍㆍ 말하세요

존자 2022-11-01 18:53:17
이래 에너지는 원전이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더 안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할 뿐 이다.
미래 기술에 원전, 핵 수소에 대한 과학기술을 소유하지 못하면 개발 도상국 면하지 못한다.
미래 청정 에너지는 원자와 핵 수소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
단 좀더 기술 개발을 요구할 뿐이라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이판도 2022-11-01 12:44:53
박수치고 응원합니다 짝짝짝~!!♡

아자씨 2022-10-31 19:27:14
용해스니ㅁ이시라. 유튜브보고 씁니다 . 소명가수님 부산. 요리사. 노래. 열심히ㅊ해보세요 불보살니미도와주실겁니다 세명의ㅇㅕ성신도들 도. 노래가 답답하지얺이요. MBN 특종세상보고. 근데 작은사찰 칼갇ㄷ이 나중에. 꾸미시면감시ㆍ합니다. 여러가지 불보살님이. 도와주실겁니다. 항상 부패중들 조심하세요. 혼자 밥해드시고 ㆍㆍㆍ

중국은원전하는뎁쇼? 2022-10-31 13:31:39
중국은 원전 하는뎁쇼..? 중국원전 터지면 한국 끝장 .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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