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의' '사홍서원' 등 작곡...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시상식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제6회 불교음악상에 ‘삼귀의’ ‘사홍서원’ 등을 작곡한 최영철 작곡가가 선정됐다. 최영철 작곡가는 50여 년 동안 찬불가 보급을 위해 찬불가 작사, 작곡, 합창단 교육에 매진해 찬불가 200여 곡을 발표했다.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은 ‘아침서곡’ ‘밝은햇살’처럼 등 다수의 인기 찬불가를 작곡하고 서울 금강선원, 천안 성불사, 공주 신원사, 동불사 등 사찰에서 지휘자 및 지도자로 활동한 서근영 지휘자가 수상했다.
불교음악상 수상자 작품은 오는 19일 4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제9회 신작찬불가 연주회와 함께 공연한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한다. ‘올해의 음악인’ 최영철 작곡가에는 상금 500만원이,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 수상자인 서근영 지휘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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