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세서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활동
조계종립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일회용품 없는 제로캠퍼스를 만든다.
제로캠퍼스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해 음식을 포장·배달하는 '제로 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캠퍼스에 적용한 서울시 사업이다. 동국대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난달 28~30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했다.
동국대 친환경 동아리 ‘The 라온하제’는 축제기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캠페인(텀블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및 음료 지원) ▷교내부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생분해 물티슈, 생분해 비닐 제공 및 모니터링) ▷교내 캠퍼스 분리배출함 설치 및 지침 안내 등 친환경 캠페인을 했다.
동국대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청정캠퍼스를 홍보하고, 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제로웨이스트 건물을 지정하고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교내 구성원 대상 캠페인, 친환경 관련 학생 동아리 지원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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