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스님 제36대 총무원장 임기 회향 “다시 산으로”
원행 스님 제36대 총무원장 임기 회향 “다시 산으로”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9.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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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퇴임식…대원 스님 “새로운 회상에서 다시 만나길”
범해 스님 “업적은 종단의 큰 홍복이자 사부대중의 보람”
동국대·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 1억원 희사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종단 행정업무를 통리하는 소임을 회향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28일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종무 등을 모두 인계한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으로 4년의 총무원장 임기를 회향했다.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부실장 및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종무원과 재가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원행 스님의 지난 4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 원로의장 치사, 퇴임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송별사, 각계 인사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원행 스님의 4년간 행적을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 미래를 만들어 온 4년’이란 제목의 영상에 담았고,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018년 9월 전임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당선해 취임했다. 원행 스님은 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임기의 상당 기간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국가의 방역 조치 등에도 선제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몇몇 종교단체들이 비난에 직면했을 때 불교계는 신뢰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했다. 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건립, 세종 신도시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 불교문화재보존센터 착공 등 불사를 성취했고, 연등회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퇴임식에서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은 “원행 스님이 이룬 수확을 확인하는 자리에 있다. 스님은 2018년 취임해 화합과 혁신, 미래불교라는 서원으로 종단 안정과 화합,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진력하셨다”며 “코로나19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종단을 잘 이끌었고, 감염병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간 속에서 한국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해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하고, 그 결과 인도 분황사, 세종 광제사 등 불법홍포 거점을 마련하셨다. 한국불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도난 문화재를 원래 자리로 돌리고, 역사 왜곡 극복 노력을 계속해 왔다.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종단 발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제 스님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회향의 자리이다. 아쉬움도 남을 것이다. 아쉬움은 후임 총무원장 스님과 후학에게 맡기길 바란다.”며 “이 자리서 수많은 결실을 확인할수 있었다. 재임은 4년이지만 오랫동안 종단 발전 원력과 노력의 시간을 헤아리기 어렵다. 지난 4년간 수고 많으셨다. 함께 해 마음이 든든했다. 새로운 회상에서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 계속 함께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원행 스님에게 종정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어 원로회의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박수 속에 퇴임사를 했다.

원행 스님은 종정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 교구본사 스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인도 분황사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 도난문화재 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여러분들의 채찍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스님은 “이제 새로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중심으로 더 알차게 훌륭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산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송별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다고 일러주셨지만, 우리 종단의 지도자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4년 전 종단 안정을위해 종도들이 합심해 모신 원행 스님이 소임을 마무리하고 산중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부대중 아음을 모아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에게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스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다시 외쳤다.

범해 스님은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사를 바르게 세우는 데 진력하셨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해 오셨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회 위기에도 종단이 굳건히 혼란 극복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었다”며 “그동안 스님께서 이룩하신 여러 공덕은 우리 종단의 큰 홍복이고 사부대중의 보람이었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산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지혜와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눠주시고, 대중이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퇴임식에서 동국대 ·중앙승가대 발전 및 승려복지회 기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종무원 조합 등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퇴임식을 마친 원행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불전에 퇴임을 고하고,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 등 새 집행부 스님들과 교역직 및 재가 종무원, 조계사 신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난 4년간 소임을 살아 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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