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탈핵실크로드[5] 서울에서 부산까지1
생명탈핵실크로드[5] 서울에서 부산까지1
  • 이원영 수원대교수
  • 승인 2022.09.23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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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정부의 출범을 보면서 걷기 시작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과 대통령선거를 엿새 앞두고 국내부터 걷기 시작한다. 촛불정부의 탄생이 눈앞에 있다. 

첫날은 서울시내를 경유하여 한남대교까지 걸었다.  종교계의 성원을 기대하고 주요거점을 방문하였다.



2017년 5월3일 부처님오신날 서울을 걷기 시작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특히 원불교 서울교당에서는 순례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어주셨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출발하면서 용산의 원불교 서울교당을 방문하였다. 원불교는 탈핵탈원전에 적극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튿날에는 한강다리를 넘어서 기운차게 걷는다. 수도권지역은 많은 동지들이 함께 걸었다. 필자를 제외하고는 순례단은 하루하루 참여자가 바뀐다.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구간에 자유로이 참여해서 걷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염태영수원시장이 순례단을 환영해주면서 수원시에서 펼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노력을 설명해준다. 스마트그리드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란다.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가 생산되는 시간대가 고르지 못한 특성을 보완해주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도시차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에너지전환노력을 근본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다. 선진적 에너지 거버넌스다.



스마트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원시장 염태영 @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원시청에서의 기념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화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날 순례단 일행과 함께 서신 법응스님.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셨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수도권을 지나면서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에는 하루 쉬면서 새 대통령을 뽑았다. 예상대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당시에는 기대가 컸다. 촛불혁명의 결과로 탄생한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대표적인 인사가 법응스님이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이신 법응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순례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해주신 분이다.

이 분은 문재인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었다. 문대통령의 자질이 국민들의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 당시 필자는 스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스님의 통찰이 옳았음을 실감한다.

청주에 도착하니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들이 환영세미나를 열어주었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조승래 교수는 순례준비단 출범식에서 발표했던 글을 리뷰하면서, 세계사적 관점에서의  코스모폴리탄니즘을 역설했다. 



청주의 충북대에서 열어준 환영세미나. 조승래 청주대 교수(역사문화학)가 발제를 하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https://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 키케로는 단지 로마 시민들이 각별히 유덕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공동이 지배하는 로마 공화국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로마 시민도 인간으로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덕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하나의 폴리스라는 것이다. 이러한 스토아 사상을 이어 받은 근대의 정치 철학자 몽테스키외도 자신은 개인이기 이전에 가족의 구성원이며 가족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프랑스인이요 프랑스인 이전에 유럽인이고 유럽인이기 이전에 인류의 한 구성원이다. 이 점을 망각하고 특수한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범죄 행위라고 단언했다.

칸트의 코스모폴리타니즘도 스토아학파의 그것을 전유한 것이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들을 인류 보편적 국가의 시민으로 취급하는 코스모폴리스의 법으로 이 세계를 국가들의 연방으로 재편함으로써 영구적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로마시대의 키케로부터 근대의 칸트까지 인용하면서, 세계연방국가로 재편하는 것이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필자에게 엄청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청주에서 세미나를 함께한 분들과. 앞줄 가운데에 조승래 선생과 유초하 선생이 나란히 앉아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청주에는 그동안 필자의 탈핵활동, 그리고 사회운동을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인 김인국 신부가 계신다. 신부님의 처소에서 하루 묵으면서 격려를 받았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대표를 역임하셨던 김인국 신부를 청주에서 만났다.(가운데) 100인위원이시기도 하다. @이원영



안티조선일보의 선봉장이자 지방신문으로서 한국언론의 양심의 보루와도 같은 옥천신문사에서 순례단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금강을 넘어 힘차게 걷고 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머물렀던 직지사. 불교계 탈핵운동을 성원해온 사찰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단이 하루 쉬는 날 걷기명상의 강의와 실습을 지도받은 성주 자비선사의 지운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김천을 거쳐 하루 쉬는 날 성주 자비선사에서 지운스님에게 걷기명상의 지도를 받았다. 기실 걸으면서 수행하는 행선(行禪)은 앉아서 수행하는 좌선(座禪)과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원래 인간은 직립보행하는 존재이고, 가만히 서있을 때보다 걷고 있을 때의 동적인 상태가 인체의 균형 잡힌 자세라는 것이다. 게다가 발바닥의 신경은 인체의 모든 신경계와 연결되어 있고, 특히 두뇌 쪽의 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리하여 '생각은 발로 한다'는 격언도 많이 회자된다. 

이날 설명을 들은 내용은, 걸을 때 수행하는 기술적 방식으로 '발바닥으로 땅을 딛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서 걸으면 좋다'는 것이다. 틱낫한스님의 걷기명상과 맥을 같이 하는 지운스님의 지도로 순례단은 숲속을 걸으면서 좋은 체험을 했다. 이 체험은 지구촌을 걸어가는 동안 필자에게 줄곧 요긴했던 이정표가 되었다.

/ 이원영 수원대교수 leewys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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