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 스님)가 8일 목요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 로힝야 난민에게 가스버너 10만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19년 1차 가스버너 10만대에 이어 두 번째이다. JTS는 이번에 10만대의 가스버너와 제반 운송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원대상은 2019년 1차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난민 가구와 기기의 부식이 심각해 교체가 필요한 가구들이다.
JTS는 2019년 1월 WFP(세계 식량 계획)와 IOM(국제 이주단체)에서 진행한 SAFE Pl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힝야 난민들과 기존 거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너지 사용과 산림복구를 위해 13만 4천가구에 가스버너를 전달했다.
2차 지원은 UNHCR(유엔난민기구)의 기부 요청으로 진행됐다. UNHCR의 검품 지원으로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지난 7월 말부터 9월 1일까지 총 10만 대의 가스버너를 생산 완료해 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했다.
앞으로 UNHCR과 IMO에서 난민들에게 LPG 가스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JTS는 “가스버너 추가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의 생활 안정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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