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재가장애인 및 관내 이용자 150명에게 ‘정情’한가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6일 재가장애인 70가정에 명절 음식 및 선물을 제공했고, 7일 어울림 마당으로 1:1 척사대회, 곡물강정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왕딱지치기 등을 진행했다. 척사대회에서 1등 박은미, 2등 노호균, 3등 김경남, 4등 김석진 이용자가 선정됐다.
한국전력 홍천지사, 보혜사, 뚜레쥬르 홍천점, 총각네 정육마트, 강원축산 하림, 킹마트, 홍천문구, 대명광고, 홍천축협, 홍천군여성단체협의체, 동그라미 적십자, 품 자원봉사단체 등이 동참했다.
허종국 관장은 “추석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날이지만 장애인 가정은 혼자 생활하거나 가족은 있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곳이 많아 명절의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명절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즐김으로써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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