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종교편향 동영상 방영…서울광장 12시 현재 3,000명 운집
오후 12시 현재 서울광장에는 전국에서 상경한 불자 3,000여명(경찰추산)이 운집했다.
서울광장에 도착한 불자들은 사찰별로 질서정연하게 모여 주최측이 준비한 종교편향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동영상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내용의 공중파 9시뉴스와 '사찰이 무너져라'고 기도했던 부산 '어게인1907' 기도회 동영상 등이 담겨있다.
오후1시 현재 태고종 스님들의 범패공연이 진행중이다.
경찰은 연비 과정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소신공양 등에 대비 몸속에 소화기를 소지한 경찰 수 십 명을 불자들 사이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10시10분께 등유와 가스통이 적재된 1톤 화물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차량을 조회하고 등유통을 황급히 치우기도 했다. 문제의 차량은 행사차량으로 가스통과 등유는 애드벌륜용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안도했다.
서울광장에서는 <불교닷컴>이 5만부의 특집판을 배부한데 이어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이 호외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안티뉴라이트 회원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도 법회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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