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7일간, 美 위산사 영화 스님 지도
청주 보산사는 다음달 8~15일 중국불교 수행법인 '관음칠' 법회를 국내 최초로 봉행한다. 행사에는 미국 위산사 영화 선사가 내한해 직접 지도한다. 행사는 출재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음칠'은 7일간 관세음보살 명호를 계속 염하는 집중 수행이다. 이 기간동안 동참자들은 능엄신주, 대비주, 십소주, 약사찬과 약사불 염불, 팔십팔불 참회, <반야심경>과 <법화경> 보문품, <아미타경> 등을 관세음보살 명호와 함께 염불한다.
영화 선사는 이 기간 매일 법문한다. 법문은 '관음칠' 수행에 참여하지 않은 이도 들을 수 있다. 법문 시간에는 누구나 어떤 질문이든 영화 선사에게 할 수 있다.
법회는 모두 무료(자율보시)이다. 다만 단시간이 아닌 하루 이상 동참자는 사전 참여신청이 필요하다. 참가 신청은 현법 스님(010-5212-3844)에게 하면 된다.
영화 선사는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중국 위앙종 마지막 조사인 선화 상인을 스승으로 출가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남부 LA에 위산사와 노산사, 실리콘벨리 금림사, 샌프란시스코 법장사에서 법을 펼치고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