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등, 미디어아트, NFT 연등회 테마 콘텐츠에 현지 매료
주프랑스한국문화원(문화원장 대리 권혁운 공사, 이하 문화원)은 지난 5월 개막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 누적 관객 수가 3개월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0년 12월 문화원 개원 이래 단일 행사 기준 역대 최다 관객 수이다.
이번 전시는 한지로 만든 다양한 전통등, 연등회 테마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4면 매핑 전시, 불교문화에 영감을 받은 NFT 아트 전시 등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문화원은 전시와 연계해 연꽃, 수박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교육 기관 및 단체, 각종 협회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 방문 프로그램과 현지 인플루언서 및 인근 직장인 대상 ‘퇴근 후 문화원 탐방’ 행사 등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세계적인 흥행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미니언즈’ 시리즈를 연출한 피에르 코팽(Pierre Coffin) 감독이 문화원에 깜짝 방문해 전시 관람 후 “전시 콘텐츠가 매우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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