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성행 스님)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조석주)가 주관하는 불기2566(2022)년 ‘청년내일맑음 템플스테이’가 오는 9월 17일(토)부터 9월 18일(일)까지 양일간 전국 5개 지역 사찰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 20주년을 기념하여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일상 방역 생활화 단계에 맞게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암사(경기 양주), 법주사(충북 보은), 대흥사(전남 해남), 내원정사(부산 서구), 관음사(제주 아라)’에서 각 20~30명씩 총 12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한다.
미래세대위원회는 2018년 ‘청년 명상 템플스테이(석종사, 선운사, 부석사)’와 2019년 ‘쉼과 응원이 있는 템플스테이(석종사, 갑사, 봉선사)’, 2021년 ‘청년내일맑음 템플스테이(봉녕사, 마곡사, 증심사, 불국사, 홍법사, 관음사)’를 가졌다. 올해는 4년 차로 전국의 5개 사찰(회암사, 법주사, 대흥사, 내원정사, 관음사)에서 진행한다.
첫째 날은 사찰 역사와 기본예절, 사물 체험 등을하고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행을 익혀서 움츠러든 신심을 깨우고, 둘째 날은 각 사찰에서 <불교문화의 이해> 프로그램(사불-만다라컬러링, 사경-경전 캘리그라피, 종이 팔모등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지역별로 모인 법우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이번 ‘청년내일맑음 템플스테이’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사찰에서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소통하고 불교 수행·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 스스로 관찰하며 인생의 밝은 미래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 02)732-0239(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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