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용월사 여순사건희생자 등 ‘해원·상생 수륙대재’ 성료
여수 용월사 여순사건희생자 등 ‘해원·상생 수륙대재’ 성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8.18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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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돌산읍 용월사는 인천 정현사와 함께 17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호국영령 추모 위령재인 ‘해원·상생 수륙대재’를 용월사 경내에서 봉행했다.

1948년 10월 19일 발발한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의 진압을 거부한 여수주둔 군인들의 봉기로 촉발된 사건이다. 진압과정에서 5,000여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뚜렷한 증거나 재판도 없이 부역자로 몰려 학살되었지만, 오랜 기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진상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순사건 진상조사 및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공적 조치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민간차원에서도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용월사 앞바다 애기섬(경남 남해군 소치도)은 여순사건의 민간인 1020여 명이 죽임을 당한 집단 학살지이다.







이날 수륙대재에서 용월사 주지 원일 스님은 “용월사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백중을 기해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천도의식을 봉행해 왔다”며 “여순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여수를 물려받아 살고있는 후손들 스스로가 선대가 겪었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로 알아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 주도의 여순사건 추모행사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수륙대재는 인천의 정현사(주지 벽인 스님)와 용월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서울 봉원사 등에서 한국전통 어산범패를 계승한 승려 16명과 한국전통무용 전공자 4명이 집전했다.

전남 여수 돌산읍 용월사는 인천 정현사와 함께 17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호국영령 추모 위령재인 ‘해원·상생 수륙대재’를 용월사 경내에서 봉행했다.

1948년 10월 19일 발발한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의 진압을 거부한 여수주둔 군인들의 봉기로 촉발된 사건이다. 진압과정에서 5,000여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뚜렷한 증거나 재판도 없이 부역자로 몰려 학살되었지만, 오랜 기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진상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순사건 진상조사 및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공적 조치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민간차원에서도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용월사 앞바다 애기섬(경남 남해군 소치도)은 여순사건의 민간인 1020여 명이 죽임을 당한 집단 학살지이다.





전남 여수 돌산읍 용월사는 인천 정현사와 함께 17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호국영령 추모 위령재인 ‘해원·상생 수륙대재’를 용월사 경내에서 봉행했다.

1948년 10월 19일 발발한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의 진압을 거부한 여수주둔 군인들의 봉기로 촉발된 사건이다. 진압과정에서 5,000여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뚜렷한 증거나 재판도 없이 부역자로 몰려 학살되었지만, 오랜 기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진상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순사건 진상조사 및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공적 조치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민간차원에서도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용월사 앞바다 애기섬(경남 남해군 소치도)은 여순사건의 민간인 1020여 명이 죽임을 당한 집단 학살지이다.







이날 수륙대재에서 용월사 주지 원일 스님은 “용월사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백중을 기해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천도의식을 봉행해 왔다”며 “여순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여수를 물려받아 살고있는 후손들 스스로가 선대가 겪었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로 알아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 주도의 여순사건 추모행사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수륙대재는 인천의 정현사(주지 벽인 스님)와 용월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서울 봉원사 등에서 한국전통 어산범패를 계승한 승려 16명과 한국전통무용 전공자 4명이 집전했다.

이날 수륙대재에서 용월사 주지 원일 스님은 “용월사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백중을 기해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천도의식을 봉행해 왔다”며 “여순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여수를 물려받아 살고있는 후손들 스스로가 선대가 겪었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로 알아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 주도의 여순사건 추모행사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수륙대재는 인천의 정현사(주지 벽인 스님)와 용월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서울 봉원사 등에서 한국전통 어산범패를 계승한 승려 16명과 한국전통무용 전공자 4명이 집전했다.





전남 여수 돌산읍 용월사는 인천 정현사와 함께 17일 여순사건 희생자 및 호국영령 추모 위령재인 ‘해원·상생 수륙대재’를 용월사 경내에서 봉행했다.

1948년 10월 19일 발발한 여순사건은 제주 4.3사건의 진압을 거부한 여수주둔 군인들의 봉기로 촉발된 사건이다. 진압과정에서 5,000여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뚜렷한 증거나 재판도 없이 부역자로 몰려 학살되었지만, 오랜 기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진상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순사건 진상조사 및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공적 조치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민간차원에서도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용월사 앞바다 애기섬(경남 남해군 소치도)은 여순사건의 민간인 1020여 명이 죽임을 당한 집단 학살지이다.







이날 수륙대재에서 용월사 주지 원일 스님은 “용월사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백중을 기해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천도의식을 봉행해 왔다”며 “여순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여수를 물려받아 살고있는 후손들 스스로가 선대가 겪었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로 알아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 주도의 여순사건 추모행사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수륙대재는 인천의 정현사(주지 벽인 스님)와 용월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서울 봉원사 등에서 한국전통 어산범패를 계승한 승려 16명과 한국전통무용 전공자 4명이 집전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 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김광일, 서대현 도의회의원, 강재현, 강현태, 진명숙, 김종길, 이미경, 고용진, 구민호, 이석주, 김채경 여수시의원 및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에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정된 ‘거북선 축제’때 여수사암연합회의 주최로 ‘여순사건희생자 수륙대재’가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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