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봉사단(단장 황경화)은 15일 이른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천군 북방면 굴지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농가는 6천여 평의 인삼재배지가 침수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파악, 황경화 레드캡봉사단장이 긴급으로 봉사단과 도당 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차광막과 지주목을 수거하고 인삼 캐기와 다듬기 및 선별작업 등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황경화 레드캡봉사단장은 “인삼이 썩어가는 등 워낙 큰 피해라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려야하는 상황이어서 모든 분이 부지런히 일손을 거들었다”며 “농촌지역인 만큼 곳곳의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어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기관 및 각 사회단체와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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