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력 꽃피워 널리 중생 구제 나서겠다”
“백만원력 꽃피워 널리 중생 구제 나서겠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8.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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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전통문화체험관 불사 회향
신도시 포교 중심 도량…백만원력 결집불사 두 번째 결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세종시 광제사 대웅보전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은 “스승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 내원궁에서 사바세계에 강림해 마야부인의 모태에 들어 룸비니에서 화현하 듯, 광제사 대웅보전 새 불상에 화현으로 나투기를 손 모아 기원”했다. 대웅보전의 현판이 제막했고, 사부대중은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의 낙성을 축하했다.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와 점안식,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이 9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봉행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낙성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이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이름으로 행정수도인 세종시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건립됐다. 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이자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인 세종시에 마련한 것이다.







낙성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등을 대웅보전 주불인 석가모니불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지금 여기는 금강의 자리이니 저희들은 점안도량을 건립하고 비밀교의 헤아리기 어려운 법문을 열고자 하나이다. 도량을 결계하고 부처님법을 호지하오니 호법선신과 호법원력 세운 불자들과 천지에 가득한 일체의 신령한 존재들은 뜻을 같이해 이 자리에 함께하소서”(결계고유문)

“오늘 여기 모인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세종시 연기면 모롱지로 94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새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금일 법당에 봉안코자 점안법회를 봉행하나이다. 저희 곁을 떠난 지 오래 전 이건만 부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러 뵈옵고 다새으이 업장을 조금이나마 소멸하여 복과 지혜를 널리려는 소원은 간절하오니 저버리지 마리소 감응하여 주옵소서.”(법회연유문)







“전월(轉月)이라는 산 이름과 광제(廣濟)라는 도량 이름이 모두 불보살님의 본래 서월을 드러냅니다. 옛날 선조께서 저 산 이름을 이을 때부터 이미 이곳은 우리 종단의 인연지로 점지되었던 것입니다.…우리는 이 도량을 행정수도의 원찰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민의 평온을 위해 공덕을 짓고 또 기도 발원하며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3년 천일기도 동안 저희들은 이 사찰을 끊임없이 순례하면서 불사에 동참하고 도향을 부지런히 장엄하겠습니다. 백만원력이 꽃피는 생명 평화 도량, 화쟁 실천 가람으로 광제사를 가꾸겠습니다.”(발원문)

“법회 동참 사무대중 모두 신심이 견고하여 불퇴전의 정진으로 보살만행 꽃피우고 마침내 깨달음을 성취하여 불교중흥 이루어지이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봉행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화합과 혁신으로 불교방전 이룩하여 세상의 의지처가 되며, 우리나라 국운이 융창하고 국위가 선양되며 남북은 화해렵력으로 세계평화 성취하여지이다.”(축원)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집전으로 점안의식과 봉불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결계 고유문과 법회 연유문, 발원문과 축원으로 광제사에 새 숨을 불어 넣었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점안식과 봉불식을 전광판으로 지켜보며 합장했다.







점안의식과 봉불의식을 마치고 낙성법회가 이어졌다. 낙성법회는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삼혜스님의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대웅보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으로 이어졌다. 표창패 수여에는 세종 광제사 불사에 기여한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전 신도시포교종책특보)에게 종정 포상을, 정석 대륜건설 감사와 이광복 목운 도편수, 임성안 가람불교조각원 대표, 김쌍동 동방예술원 대표에게 총무원장 포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봉행사로 “백만 송이 서원의 꽃으로 우리 사회의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백만원력이 결집해 부처님 성지 부다가야 분황사에 이어 다시 한번 이곳 세종시 광제사를 장엄하고 있다”면서 “한국불교를 사랑하시는 소중한 원력이 하나돼 마침내 환희로운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로 이끌어주셨다. 지중하고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불사 동참대중에게

이어 원행 스님은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그 의미 그대로 광제사의 건립은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서 전통문화를 오롯이 발현 계승하고 도시포교의 중추를 세우는 막중한 일”이라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 전통 사찰이 갖춰야 할 진정한 모습을 고심하고 그 지혜를 새겨 넣는 불사가 지속되어야 한다. 전통의 숨결이 닿은 유려한 문화가 반야세계를 펼치는 세종시의 보물관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와 신행, 그리고 문화체험이 하나 돼 펼쳐지길 바란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대한민국 중심이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성을 모아 창건한 광제사는 겁화에도 파괴되지 않는 정법당을 높이 세웠고, 세세생생 수행과 전법교화를 행하는 청정도량이 되리라”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인류가 향유하게 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널리 전해지고 그 향기가 법계에 가득하게 하리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파 대종사는 “기다란 장대로 당간을 세워 청정한 도량 세우니 상서로운 기운 금당을 끼고 돈다. 불단에 향 피우고 예배한 뒤에 신심이 적멸하니 어찌 탐욕이 싹트리”라고 설했다. 종정 법어는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이 대독했다.







세종 광제사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도시 포교거점 사업을 종단 핵심종책 과제로 선정하고, 석불사 주지 경륜 스님이 세종시 보유 토지를 종단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2014년 세종시에 약4,800평의 토지를 LH공사로부터 133억 원에 매입했다. 이어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로 광제사 건립을 선정해 4년여 만인 이날 대웅보전 등을 낙성하게 됐다.

광제사는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약 4,840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본전인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약 96평) 규모이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22㎡(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다목적실과 사찰음식체험장, 전통예술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명상체험실, 문화체험실, 어린이열람실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말처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사찰로서 제 기능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차기 총무원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일면 스님, 원로의원 자광·도후 스님, 전 원로의원 암도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마곡사 원경 스님, 관음사 허운 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중앙종회의원 호산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37대 총무원장 후보자 전 교육원장 진우 스님도 자리했다.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박보균 문화육관광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 불교계 단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전통문화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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