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주지 직무대행에 대진 스님이 임명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0일 오후 4시, 제20교구본사 선암사 주지 직무대행에 대진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소임을 수락해줘 감사하다.”고 하며, “종도들을 대표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선암사를 제자리로 돌려 놓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진 스님은 “종도 여러분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 현재 상황이 어렵지만 화합하고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진 스님은 종지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했다. 천태암, 향림사, 사성암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및 천은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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