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가 무라야마(Hakuga Murayama)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이하 WFBY) 회장이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를 예방해 올해 10월 예정한 세계불교도우의회(이하 WFB) 총회에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하쿠가 무라야마(스님) WFBY 회장은 WFB 사무부총장 소지 료쇼(Shoji Ryosho) 스님, 원불교 태국 교장 최수진 교무(WFBY 한국대표)과 지난 6일 오후 3시 7월 6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무라야마 회장은 “지난 2016년 진각종에서 주최한 WFB총회 참석차 진각문화전승원을 방문한 적 있다. 다시 이렇게 찾아뵙게 되어서 영광이고,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WFB총회가 ‘위기의 시대의 불교’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방콕에서 열린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님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법공 정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서 꼭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도진 정사는 “종단의 일정들이 있지만, 가능한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청소년·청년의 포교와 교화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또 그만큼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를 위해 앞장 서 주시는 WFBY를 응원하며, 앞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서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리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 포교부장 겸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법공 정사가 배석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