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42회 전국만해백일장이 7월 17일(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3시 동국대 중강당에서는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학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다름을 해소하고 사회공감대 형성과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웃종교화합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만해일장은 3.1민족자주독립선언과 8.15광복을 기념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스님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 경연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동국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린다.
주최 측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3일(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해, 13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협회장상과 총 6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됩니다.
청소년·청년과 함께하는 이웃종교화합 토크콘서트가 만해백일장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콘서트는 문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멘토링과 서로 다른 종교적 가치관을 해소하고 화합하기 위한 멘토링, 그리고 청년의 미래와 앞으로의 삶의 방향 멘토링을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윤재웅 교수(동국대 만해연구소 소장), 김윤환 목사(백석대대학원 교수)가 출연한다. 축하 공연으로 찬불가 앙상블 그룹 별빛사리의 리더 가수 송우주, 미스트롯2·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한 이소원, 풍류대장·뮤지컬 싯다르타에 출연한 대불청 홍보대사 가수 권미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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