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명상 효과 지속성 밝혀내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7월 화요열린강좌’를 갖는다. 주제는 ‘명상, 과연 명약일까?’이다.
이번 강좌는 어떻게 해야 명상의 최대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최신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방법론을 제안한 번역자 미산 스님(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과 김은미(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교수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강좌 도서는 <명상하는 뇌>)김영사 간)이다.
미산 스님은 현재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이자 상도선원 선원장, 하트스마일명상연구회 회장이다. 1972년 백양사에서 출가해 봉암사와 백양사 운문선원 등에서 간화선 수행을 했으며, 인도와 미얀마에서 초기 불교 명상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뿌나 대학교에서 석사,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미산 스님의 초기 경전 강의> 등이 있다.
김은미 교수는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IT경영학 석사 학위를, 서울불교대학원대 심신통합치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 의과대학과 하버드 의과대학 명상과학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MBSR), 마음챙김 자기연민 프로그램(MSC), 마음챙김에 기반한 우울 치료(MBCT) 지도자 자격증을 수료했다.
강좌는 영상 촬영 후 BBS-TV와 유튜브 ‘헬로붓다tv’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회비는 무료, 다만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보시함에 넣으면 이를 모으고 여기에 진흥원이 보태서 불우 이웃 등에게 보내고 있다.
문의 및 참가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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