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도진 통리원장 "누구나 찾는 ‘금강원’ 만들 터"
진각종 도진 통리원장 "누구나 찾는 ‘금강원’ 만들 터"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6.29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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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등 7대종단 대표, 진각종 성지 방문 깊이 감사"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진각종 성지 금강원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등 7대종단 대표(종단협 회장단)가 참석한 것에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29일 울릉군 대아리조트에서 기자들과 차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진 정사는 "(조계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의 금강원 방문은 최초이다. 금강원 성역화 불사에 큰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금강원은 진각종조 회당 대종사(1902~1963) 탄생지로 진각종단 성지이다. 하루 전인 28일 금강원 진호국가 무진서원불사에는 비구종단인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 관음종(종정 홍파 스님) 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총무원장 만청 스님) 등 7대 종단 수장이 참석했다.

한국불교 장자 종단이자 비구종단 조계종 수장이 재가종단 성지를 찾은 것은 재가불교와 재가종단 진각종 위상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도진 정사는 "금강원은 진각종도 성지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늘 금강원을 찾아 해답을 얻고는 했다. 통리원장이 되기 이전부터 금강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회당 대종사 탄신 120주년, 내년은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기이다. 내년부터 금강원 성역화 불사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금강원 성역화 불사를 통해 진각종은 금강원 일대 정비를 한다. 진각종도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금강원을 찾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3년여 금강원 성역화불사는 오는 2026년 울릉도 사동 공항 개항에 맞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진 정사는 "나와 이웃과 사회와 국가의 자주성 확립과 상생 발전의 서원과 실천은 종단 수행의 기본 체계이자 교화이념"이라고 했다.

이어서 "종조 탄생지 금강원과 창종 인연지인 울릉도의 발전을 함께 서원하는 것은 2001년 시작한 ‘회당문화축제’‘독도아리랑’이 한결같이 지향해 온 현재적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후 울릉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이다. 회복, 다시 시작, 새로운 서원의 메시지를 축제에 담았다. 종단과 울릉도가 함께 발전하는 인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새 기운을 불어넣는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진각종 대학생 자원봉사자(비로자나 청소년협회)은 26~27일 울릉도 곳곳을 돌며 버스킹 공연 등 지역홍보행사를 했다.

진각종은 오늘 저녁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는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독도아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카스텐 등이 공연을 한다. 진각종은 행사에 울릉군민을 비롯해 동해를 지키는 장병과 의경 등 동해지킴이들을 초청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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