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백만원력 세종 광제사 건립불사 기금 1억원 희사
조계사, 백만원력 세종 광제사 건립불사 기금 1억원 희사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6.23 16: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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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기금도 3000만 원

서울 조계사가 세종 광제사 건립기금 1억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기금 3,000만원을 희사했다.

서울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은 23일 오전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총무원장)에게 백만원력 결집불사 광제사 기금으로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백만원력 결집불사 10대 사업 중 하나인 세종 광제사는 8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원행 스님은 “세종 광제사 인근에 국회의사당이 들어오는 등 시가 커지는 만큼 광제사도 전통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열린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계사에서 광제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줘 정말 고맙다”고 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광제사 봉불식 때 회장단과 참석할 것이다. 봉불식 후 집기 등 많은 것을 챙겨야 할 것 같다”며 “종단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결집불사 광제사 불사에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종 광제사는 8월 초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이 92%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제사는 세종시 전월산 일대 약 1만 6000㎡(약 4840평) 부지에 건립되고 있다. 광제사 대웅전은 중층 목구조의 317.35㎡(96평) 규모로 막바지 불사가 한창이다. 대웅전을 포함해 전통 가람 양식의 다양한 전각들이 배치된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이 협시불로 봉안된다. 준공식에 앞서 광제사 대웅전으로 이운해 개금불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제사 함께 전통문화체험관도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5494.21㎡(166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전통문화체험관은 명상체험실, 다도 체험실, 사찰음식체험장, 전통문화홍보관, 상설전시장, 미술·공예체험실, 주차장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종단불사추진위원회는 7월 중 모든 불사를 마무리하고, 시설물 준공신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8월 초 광제사 대웅전 낙성식 및 부처님 점안법회,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 등을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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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7:54:34
요즘 중들앞에는
머니 뿐이네
열심이들 머니 모으세요
행자도 모집하고
그렇게 모집하면
극락이 눈 앞에 있으리라

머니 가 보이니 머니가 보여서
공부가 안된다 이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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