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허 스님 현충재 "우국충절 만대에 이어지길"
태허 스님 현충재 "우국충절 만대에 이어지길"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6.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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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패와작법무보존회 20회째...웹툰 태허 스님 우표전시도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 스님)와 6일 ‘제20회 독립운동가를 위한 현충재’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봉행했다.

현충재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 회원들이 나라를 위해 헌화한 순선국열과 호국영령 예우가 초라하고 참담하게 느껴져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 20회를 맞았다. 올해는 스님이었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태허 스님)을 기념하는 두 번째 현충재이다.

능허 스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태허 스님 넋을 기리고 우국충절이 만대에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과 열정을 담아 현충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 스님)와 6일 ‘제20회 독립운동가를 위한 현충재’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봉행했다.

현충재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 회원들이 나라를 위해 헌화한 순선국열과 호국영령 예우가 초라하고 참담하게 느껴져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 20회를 맞았다. 올해는 스님이었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태허 스님)을 기념하는 두 번째 현충재이다.

능허 스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태허 스님 넋을 기리고 우국충절이 만대에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과 열정을 담아 현충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 스님)와 6일 ‘제20회 독립운동가를 위한 현충재’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봉행했다.

현충재는 범패와작법무보존회 회원들이 나라를 위해 헌화한 순선국열과 호국영령 예우가 초라하고 참담하게 느껴져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 20회를 맞았다. 올해는 스님이었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태허 스님)을 기념하는 두 번째 현충재이다.

능허 스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태허 스님 넋을 기리고 우국충절이 만대에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과 열정을 담아 현충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사진=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행사에는 미추홀구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님)과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80여 년 전 좌우통합을 주창한 운암 선생의 선구자적 사상을 본받아 오늘의 정치상황에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했다.

이번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현충재 기념 우표전시회에서는 기념우표. 봉투, 기념 소인을 남인천우체국에서 10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웹툰으로 제작될 운암 김성숙선생과 두쥔훼이 여사의 웹툰 캐릭터가 최초로 우표로 제작돼 선보이고 있다.

태허 스님은 봉선사 스님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좌·우 통합에 앞장서며 중경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을 준비하면서 임시정부에서 ‘약법 3장’을 통과시켰고, 그 3장 내용 중에 대립이 아닌 통합을 위해 좌우 모두 포섭하면서도 미·소 강대국과는 평등한 외교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대국들과 치열한 협상을 통해 자율성 공간을 우리 스스로가 확보해야 한다고 주창 했다. 해방 후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시며 혁신정당인 신민당 창당의 주역으로 민주화운동 그리고 정권의 탄압을 받으며 살다 지난 1969년 4월 12일 동지들이 비나 피하라고 마련해준 ‘피우정’에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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