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홀몸 어르신 건강 행복나눔’으로 보양식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2일 보양식 700인분과 KF94 마스크 1만 장을 수원 보훈공단 보훈원(원장 조정현)과 파주시 보훈회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에 전달했다.
보양식은 (주)송담(회장 박민철)이 기탁한 추어탕으로 3개 단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박민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께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정현 보훈원 원장은 “매번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치매와 중증 질환으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계시는데, 복지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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