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윤석열 정부 '상생과 공존의 길' 열까
천태종, 윤석열 정부 '상생과 공존의 길' 열까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5.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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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방문 때 이어, 27일 ‘상월원각 대조사 제48주기 열반대재’서도 "상생 공존" 강조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방문 때 이어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상생과 공존의 길'을 강조했다. 당시 스님은 "이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우리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사진)은 27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봉행한 ‘상월원각 대조사 제48주기 열반대재’ 추도사에서도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스님은 추도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가르침으로 상생과 공존의 길을 찾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했다.

스님은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라 설한 상월원각 대조사의 법어를 전한다”며 “대승의 정법은 일체중생이 상생하는 길을 열어주고,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비는 말세 중생을 보살펴 공존의 묘리를 설하듯, 천태종도는 주경야선의 종풍을 지키며 법화행자의 삶을 살아가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초기 시절인 지난해 10월 구인사를 찾았다. 윤핵관 중 하나인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어려울 때 구인사를 찾아 위로와 가피를 입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시 구인사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는 설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구인사 방문 후 지지율이 크게 올랐고 결과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일각에서 의리와 약속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진 윤 대통령이 바쁜 일정으로 당장 구인사를 찾을 수 없자, 부인 김건희 씨를 우선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천태종에 "잊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원 스님은 추도사에서 "주경야선의 종풍을 지키며 법화행자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로 볼 때, 천태종이 윤석열 정부를 등에 업고 계획에 없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될 불사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원 스님이 개성 영통사 복원 등 남북교류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때, 경색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천태종이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이다.  또, 다문화가족 돕기 등으로 차별받고 소외된 사회구성원을 보듬어 온 스님이 갈등이 고조된 국내 상황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방문 때 이어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상생과 공존의 길'을 강조했다. 당시 스님은 "이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우리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사진)은 27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봉행한 ‘상월원각 대조사 제48주기 열반대재’ 추도사에서도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스님은 추도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가르침으로 상생과 공존의 길을 찾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했다.

스님은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라 설한 상월원각 대조사의 법어를 전한다”며 “대승의 정법은 일체중생이 상생하는 길을 열어주고,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비는 말세 중생을 보살펴 공존의 묘리를 설하듯, 천태종도는 주경야선의 종풍을 지키며 법화행자의 삶을 살아가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초기 시절인 지난해 10월 구인사를 찾았다. 윤핵관 중 하나인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어려울 때 구인사를 찾아 위로와 가피를 입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시 구인사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는 설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구인사 방문 후 지지율이 크게 올랐고 결과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일각에서 의리와 약속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진 윤 대통령이 바쁜 일정으로 당장 구인사를 찾을 수 없자, 부인 김건희 씨를 우선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천태종에 "잊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원 스님은 추도사에서 "주경야선의 종풍을 지키며 법화행자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로 볼 때, 천태종이 윤석열 정부를 등에 업고 계획에 없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될 불사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원 스님이 개성 영통사 복원 등 남북교류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때, 경색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천태종이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이다.  또, 다문화가족 돕기 등으로 차별받고 소외된 사회구성원을 보듬어 온 스님이 갈등이 고조된 국내 상황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방문 때 이어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상생과 공존의 길'을 강조했다. 당시 스님은 "이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우리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사진)은 27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봉행한 ‘상월원각 대조사 제48주기 열반대재’ 추도사에서도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스님은 추도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가르침으로 상생과 공존의 길을 찾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했다.

스님은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 뿐’이라 설한 상월원각 대조사의 법어를 전한다”며 “대승의 정법은 일체중생이 상생하는 길을 열어주고,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비는 말세 중생을 보살펴 공존의 묘리를 설하듯, 천태종도는 주경야선의 종풍을 지키며 법화행자의 삶을 살아가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초기 시절인 지난해 10월 구인사를 찾았다. 윤핵관 중 하나인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어려울 때 구인사를 찾아 위로와 가피를 입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시 구인사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는 설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구인사 방문 후 지지율이 크게 올랐고 결과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일각에서 의리와 약속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진 윤 대통령이 바쁜 일정으로 당장 구인사를 찾을 수 없자, 부인 김건희 씨를 우선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천태종에 "잊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원 스님은 추도사에서 "주경야선의 종풍을 지키며 법화행자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로 볼 때, 천태종이 윤석열 정부를 등에 업고 계획에 없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될 불사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원 스님이 개성 영통사 복원 등 남북교류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때, 경색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천태종이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이다.  또, 다문화가족 돕기 등으로 차별받고 소외된 사회구성원을 보듬어 온 스님이 갈등이 고조된 국내 상황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가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서 “상월원각 대조사는 천태종 중창을 통해서 불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천태종의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 3대 지표는 현대사회 실천불교의 모범”이라고 했다.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 스님은 1911년 11월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45년 5월 5일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1966년 우리나라에서 맥이 끊겼던 천태종을 중흥시켰다. 이어서 1967년 1월 12일 천태종을 당시 문화공보부에 정식 등록한 뒤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내걸고 교세 확장에 진력했다. 스님은 1974년 4월 27일 법랍 49세로 입적했다.

상월원각 스님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참선 수행하는' 주경야선(晝耕夜禪)의 새 종풍을 세웠다. 상월원각 스님 열반대재는 탄신 봉축법요식과 함께 천태종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구인사를 찾은 천태종 사부대중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종단 대표들, 조계종 동화사 회주 의현 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대현 문체부 종무실장, 안성희 단양부군수, 김경태 단양경찰서장, 서주선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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