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향기' 도정 스님 남선사는 '불법 향기'
'생선 향기' 도정 스님 남선사는 '불법 향기'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5.09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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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남선사 봉축법요식
법문 중인 도정 스님(유튜브 내로남불TV)



 

"원하옵건데 우리도 바른 수행 정진으로 깨달음 성취하여 윤회고통에서 벗어나지이다."

제주 남선사(주지 도정 스님)은 8일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남선사는 수년 전 팟캐스트 '생선향기'에서 직설로 대중의 답답함을 뻥 뚫어줬던 도정 스님이 주석하는 사찰이다. 

법회는 빨리어 전통 삼귀의로 시작했다. 대중은 부처님 일생을 8가지로 나눈 예불문 '팔상예문'을 봉독했다. 법문 후에는 <행복경>과 <법구경>을 읽었다.

도정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이 고행 끝에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수자타 여인의 우유죽 공양을 받아 성도한 이야기, 다섯 비구를 만나 법을 설한 일 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부처님은 다섯 비구에게 바른 생각으로 바른 견해를 가지라고 첫 법문을 했다. 바른견해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역사를 바로 배우고 불교 사상을 제대로 알아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불교가 널리 퍼지면서 왜곡된 것도 있어 바른 불교관 정립해야 한다. 불교관 정립되면 수행관 세워지고 어떻게 살 것인지 생활관도 바로 선다"고 했다.

스님은 "부처님이 전도선언한 지 2600여 년이 지났다. 바른 사상을 가지려면 습관(업)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쁜 일을 저지르지 말고 착한 일을 하고, 그 마음을 스스로 닦는 것이 이것이 불교(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라고 했다.

법회 후 남선사 대중은 직접 만들거나 기부한 수세미, 염주와 한과 등을 함께 나눴다.
 



부처님오신날 아기부처 관욕을 하는 제주 남선사 대중들 (내로남불TV 갈무리)
법문 중인 도정 스님(유튜브 내로남불TV)

 

"원하옵건데 우리도 바른 수행 정진으로 깨달음 성취하여 윤회고통에서 벗어나지이다."

제주 남선사(주지 도정 스님)은 8일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남선사는 수년 전 팟캐스트 '생선향기'에서 직설로 대중의 답답함을 뻥 뚫어줬던 도정 스님이 주석하는 사찰이다. 

법회는 빨리어 전통 삼귀의로 시작했다. 대중은 부처님 일생을 8가지로 나눈 예불문 '팔상예문'을 봉독했다. 법문 후에는 <행복경>과 <법구경>을 읽었다.

도정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이 고행 끝에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수자타 여인의 우유죽 공양을 받아 성도한 이야기, 다섯 비구를 만나 법을 설한 일 등을 이야기했다.

스님은 부처님은 다섯 비구에게 바른 생각으로 바른 견해를 가지라고 첫 법문을 했다. 바른견해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역사를 바로 배우고 불교 사상을 제대로 알아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불교가 널리 퍼지면서 왜곡된 것도 있어 바른 불교관 정립해야 한다. 불교관 정립되면 수행관 세워지고 어떻게 살 것인지 생활관도 바로 선다"고 했다.

스님은 "부처님이 전도선언한 지 2600여 년이 지났다. 바른 사상을 가지려면 습관(업)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쁜 일을 저지르지 말고 착한 일을 하고, 그 마음을 스스로 닦는 것이 이것이 불교(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라고 했다.

법회 후 남선사 대중은 직접 만들거나 기부한 수세미, 염주와 한과 등을 함께 나눴다.
 

부처님오신날 아기부처 관욕을 하는 제주 남선사 대중들 (내로남불TV 갈무리)
부처님오신날 아기부처 관욕을 하는 제주 남선사 대중들 (내로남불TV 갈무리)

 

남선사 봉축법요식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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