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 총무원장 "상생과 공존의 등불 밝힐 때"
대한불교천태종 삼룡사(주지 무원 스님, 총무원장)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경내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33인등과 용등, 봉황등 등 문헌에 전해지는 전통등을 밝혀 부처님 탄신을 축하한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마음에 지혜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세상을 밝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점등식을 봉행한다.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부처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중생계에는 어려움과 고통이 적지 않다. 다문화 다종교 사회의 평화와 화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회 정각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서영교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2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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