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일현문도 화엄회 초대, 5월 한달 간
대한불교조계종 비로자나국제선원(선원장 자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일현문도 화엄회 ‘불화 소품전’을 다음달 한달 동안 개최한다.
화엄회는 그동안 전통불화에 주안점을 두고 장엄한 작품을 전시회에 선보여 왔다. 전시에서는 전통불화의 장엄한 소재에서 벗어나 불교 관련 소재를 바탕으로 담백하면서도 현대적인 불화 작품들을 조성하여 조금 더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불화 소품을 선보인다.
최영군, 임은선, 동유 스님, 박영숙, 현진현, 함기순 작가 등이 영락도, 연화상반가사유상, 만다라, 정병, 연화보계, 기륭관음보살 등 15점을 출품한다.
일현문도 화엄회는 불화를 통한 자기 수행을 기반으로 불교미술문화를 대중과 조금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결성된 화단이다. 2015년 3월에 결성해 2017년 11월에 첫번째 불화 정기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정기전과 특별전을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