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불교달력 사진 및 미술작품 공모전...대상에 ‘동자승’ 일러스트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사장 주혜 스님, 총무원 사업부장)가 진행한 ‘2023년도 제2회 불교달력 사진 · 미술 작품 공모전’에서 최길수 씨가 응모한 ‘동자승’ 일러스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도반HC는 대상 최길수 씨 作 ‘동자승’ 일러스트와 금상 손묵광 씨 作 ‘석탑’ 사진, 은상(김유식 씨 作 ‘펜화’, 조경주 씨 作 ‘아크릴 그림’), 동상(박우현 씨 作 ‘마애불’ 사진, 모동신 씨 作 ‘연꽃’ 사진)과 입선 수상 11명의 수상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발표했다. 대상은 350만원, 금상은 250만원, 은상은 각 200만원, 동상은 각 100만원, 입선은 각 1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 최길수 작가는 “3년차 코로나19 대유행에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바늘구멍 같은 일자리,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집값 등 일상에 지치고, 힘든 현실에 오늘도 보내는 이들에게 잔잔한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12달의 자연 속에서 자비로운 동자승의 행복한 일상과 긍정의 카피 메시지로 글과 그림이 하나가 되어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긍정, 행복을 전해주고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작품 79점과 미술 작품 21점 등 총 100점 작품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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