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으로 재선출된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사진제공 = 서울시청.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제24대 회장으로 김의정(金宜正.67)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을 제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 12일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298명 중 참석자 257명의 만장일치 추대로 4년 임기의 회장에 연임됐다.
제2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 회장은 '경영도 잘하는 신도회'도약을 목표로 중앙신도회관 건립불사 회향과 신도조직 위계 정립, 재정기반 확충과 교단외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쌍용그룹 창업주 김성곤(1913-1975) 씨의 둘째 딸로 국민대 이사, 예술의전당 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공동대표, 조계종 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7호 국중다례의식 보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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