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범어사 수사확대…사중 진상조사 착수
검·경, 범어사 수사확대…사중 진상조사 착수
  • 이혜조
  • 승인 2008.07.03 10:27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립주택 부지 매매시 10억 횡령혐의 추가

부산시 교부금 7억여 원과 수십억원의 삼보정재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범어사 전 집행부에 대한 수사에 검찰 뿐아니라 경찰도 가세했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범어사 소유의 ㅈ연립주택 부지 매매 과정에서 범어사 전 집행부가 10억 원 가량의 사찰 돈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포착, 최근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광범위한 계좌추적에 나섰다.

지난 17일 범어사에 대한 수사 착수를 발표한 부산지검 특수부도 경찰의 수사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범어사 전 지도부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 이미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부산MBC가 보도했다.

범어사도 최근 조사위원회를 구성, 전 집행부에 대한 진상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BS 2008-08-21 17:28:01
*범어사 전 집행부를 둘러싼 각 비리의혹들이
검찰수사결과 모두 무혐의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오늘(2008.8.14.목)
범어사와 관련돼 제기된 각종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어사는 최근까지 전 집행부가 수억원의 사찰공금을 횡령하고
조경공사과정에서 국고지원금을 빼돌렸으며
선문화 타운 부지 매입과 관련해서는
수천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려 왔습니다.

오늘 검찰이 범어사 전 집행부에 대한 모든 의혹을
무혐의 처리하면서 그 동안 고조돼 오던
범어사 신구 집행부 간의 갈등이
새로운 양상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끝>

무상 2008-07-06 11:23:20
지금껏소문으로만떠돌뿐아무도손대지못했는데종단이덮어준일이제는검.경찰과불자들이나서서밝혀져야할일입니다.인과응보가존재한다는사실을...!!!!!

청암 2008-07-04 09:55:05
수사를 확실히하여 사찰운영이 투명하게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님이 스님의 길을 거부한 것는 일반이 되기를 바란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인도 잘못하면 벌 받아야 하는 데 스님의 길을 포기한 스님에게는 마땅히 자연인과 같이 잘 잘못을 가려 벌을 받아야 하고 더구나 신도들을 기만하면서 살아온 죄는 큰 양심의 사기죄입니다. 검.경찰들 확실하게 파헤쳐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일벌백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