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법안 스님, "걱정 시름 내려놓고 마음 쉴 수 있는 곳 발원"
창원 성주사(주지 법안 스님)가 불자와 시민 위한 황토 숲길 420m를 만들어 지난 1일 공개했다.
성주사와 창원시는 윈-윈(Win-Win) 차원에서 성주사 템플스테이관 건너편 계곡을 따라 황토숲길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완공된 황토숲길은 비(非)황토숲길을 포함해 900m에 달한다.
황토숲길은 시민을 위해 성주사는 토지 사용 동의하고 창원시가 시공하는 형식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과 창원시장 허성무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이 성주사가 창원시민의 쉼터라는 의미로 추켜세우자 법안 스님은 황토숲길이 걱정과 시름을 내려놓고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이길 발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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