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서 불교의식 진수 선봬
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 영산재보존회(대한민국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는 다음달 6일(현충일) 오전 10시 불교의식 영산재를 경내에서 봉행한다.
영산재란 약 2600년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가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할 때의 모습을 재현한 불교의식이다.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부처님의 참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 경지에 이르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영산재는 의식절차가 각종 전통문화의 요소를 내포한 범음과 화청 등의 음악적 요소와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의 무용적·연극적 요소와 더불어 삼현육각, 호적, 취타 등의 각종 악기가 같이 동원되어 한국의 전통문화적 형태와 의미를 잘 알 수 있게 한다.
문의 02-39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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