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를 소재로 한 휴대전화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2021년 봄,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제3회 아주 특별한 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님만 참여할 수 있었던 1, 2회와는 달리 응모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 주제는 따로 제한을 두지 않았다. 사찰 풍경, 자연경관, 부처님의 가르침, 나의 사찰과 수행, 스승·도반·신도, 사찰행사, 포교현장 등 불교문화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응모하려는 이는 촬영한 휴대전화 사진파일을 5월 30일까지 BTN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단 사진 파일은 10메가바이트 이하의 JPG 포맷이어야 하며, 1인당 3점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BTN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초빙심사를 벌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 발표는 6월 말.
상장과 상패(대상과 사장상) 외에 대상 1점에 상금 200만 원, 사장상 1점에 상금 100만 원, 금상 1점에 상금 50만 원, 은상 2점에 상금 30만원, 동상 5점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BTN 본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공개되며, TV, VOD. 유튜브 등 BTN 채널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BTN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불교계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아름다운 불교문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불교에 관심 있는 누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모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참가 대상을 일반 국민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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