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복지관, 취약계층 노인에 심리적 위로 선물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설을 맞아 ‘코로나블루 극복 신춘년 희망 프로젝트’(이하 희망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희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우울감, 고립감이 증가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옥수종합복지관은 2월 8일부터 26일까지 희망 프로젝트에서 공기정화식물, 명절 전통놀이 5종(제기, 팽이, 비석치기, 전통문양 방문걸이, 딱지) 키트를 제공한다. 전통놀이 키트는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제작과정과 활용방법을 복지관 홈페이지, 유튜브·카카오 채널 등에 공유한다. 노인들이 만든 전통놀이 완성품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제공되어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하며, 세대 간 통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 및 지역 주민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통 연 키트를 제공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새해 소망을 작성해 자신만의 연을 제작하면 복지관 및 옥수역 광장에서 전시하고,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 한강 등 인근에서 전통 연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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